[유하면목. / 어찌 면목이 있다 하랴, 면목 없다.]
'마리에겐 나 밖에 남지 않았어.'
'나에게도... 마리 밖에 남지 않았고.’
'그러니까 이젠 다... 괜찮다.’
이는. 내가 들었던 선배님의 마지막 말씀이다.